괜히 헛헛했던 마음
공연히 쫓기던 마음
그 모진 마음들 모아 사찰에 두고
산허리에 피어나는 물안개를 바라보며
고즈넉한 풍경을 눈에 담아본다
비 오는 날의 사찰 풍경이란 건
매서운 세상살이와는 달라서
그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기에 제격이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