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단 Apr 26. 2022

건강 회복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면역력을 올리자

30대까지만 해도 건강에는 자신 있었던 일인이었다. 두 아이를 낮 동안 챙기고도 늦은 밤까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만큼 체력이 좋았다. 그런데  어느 날 찾아온 맹장수술과 몇 년 후에 찾아온 뇌종양 수술 그리고 유방과 갑상선 결절까지 이어오면서 정기검진을 받으며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그런데 지난달에 피로감이 다른 때보다 더 무겁게 느껴져서 병원을 내원했다.

병원에서는 갑상선 수치 확인을 위해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그리고 며칠 후 나온 결과는 수치가 작년보다 낮게 나왔다고 했다. 그리고 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고 권했다.


다음날 다른 병원에서 다시 피검사를 하고 일주일 후 결과를 기다렸다. 그런데 검사 결과가 나오기 5일 전에 내가 코로나 확진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결과를 전화로 듣게 됐다.


"이번 검사 결과에서도 갑상선 수치가 낮게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약을 드실 정도는 아니지만, 한 달 후에 재검을 해서 그때 결정을 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백혈구 수치와 빈혈 수치도 낮게 나왔는데 평소에 빈혈이 있으셨나 봐요? 예전 검사 차트에서도 백혈구와 빈혈 수치가 낮게 나와 있던데 알고 계시나요?


"네"


"그럼 이 두 가지도 한 달 후에 피검사를 통해 다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격리기간에 검사 결과에서 여러 가지가 낮게 나왔다는 통보를 들으면서 마음이 묵직했다. 그리고 순간 스쳐가는 생각 하나!


'이제는 정말 건강을 챙겨야겠구나. 늘 신경 쓴다고 했지만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게 표가 나버렸네. 그럼 무엇부터 해야 하나'


폭풍 검색을 한 결과, 내 건강 상태는 현재 면역이 많이 약해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면역력을 끌어올려주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래서 면역력을 올려줄 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5가지를 일단 실천해 보기로 했다.


1. 먹는 것 - 야채, 과일, 생선, 잡곡식.


2. 운동 - 걷기와 스트레칭


3. 수면 - 하루7~8시간


4. 영양제 - 철분제, 오메가3, 루테인, 바이오틴, 프로폴리스, 종합영양제


5. 스트레스 관리 - 긍정마인드 장착하기, 감사 습관화하기, 독서, 아침마다 큐티하기 등


앞으로 5가지를 실천하면서 이곳 브런치에 글로 남길 것이다. 그래서 내 몸의 변화를 기록하고, 체크하면서 한 달 후 다시 병원을 방문했을 때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작가의 이전글 일상 복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