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장애

나와는 먼 단어인 줄 알았는데

by 조이앤쿨

나는 결정을 보통 빨리 하는 편이다.


물건을 고를 때도 서비스를 고를 때도

여러 상황마다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고 적당히 생각하고

결정을 내리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내 결정에 후회는 없었다.

고민을 하고 깊이 있게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그 시간들이 아깝고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아무리 따지고 고민하고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해도

100프로 만족할 수는 없을 텐데

그렇게 시간을 들일 필요가 있을까.

할 것도 많은데!라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내 직관(?)을 믿었다.

그냥 때로는 직관적으로 즉흥적으로

고민의 흐름은 무시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만 생각했다.


이렇게 결정을 잘하고 결단을 잘 내리는 사람인데

지금은 도저히 판단이 안 선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남기고 싶은 짧은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