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14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14
<질문하는 날>
사람 하나당 한 사람 분의 마음이 있듯이, 나는 우리 모두에게 유일한 철학이 존재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에게는 정답을 주지는 않지만,
‘삶’이라는 시간의 전부를 살아가게 만드는 애증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늘 가질 수 있어 보이나, 시간은 가질 수 없는 것이고, 그 속에서 지나가는 여러 타인들 또한 그렇다.
‘우린 서로의 선 속에 살아가는 것인가.
서로의 마음에 선 밖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어쩔 수 없는 것들’이 늘 우리 삶을 채우고 우리의 끝을 완성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태초부터 완성되어 있는 것인가 아니면,
‘그렇게’ 될 수 없는 존재인 것인가.
‘나는 여전히 그것을 알기가 어렵다.’
우리의 삶이 예정적인 것들로 채워져 있다면,
과연. 그 속에 늘 우리의 마음이 있는 것일까.
알 수 없이, 의문스럽고 모순적인 [ 우리의 삶을. 나의 삶을. 그대들의 삶을. ]
그럼에도, 오늘 하루의 내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과 진실된 것들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그것들의 대답’을 모르는 채로, 질문하고 나아가는 길을 몹시 지치게 느끼고 있을. ‘오랜 나에게.‘ 보이지 않을 ‘질문 하나가.’ 세상에서 오로지 ‘자기 자신 하나만을 위한’ , 가장 ‘괜찮은 선물이 되어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할 수 있는 한 끊임없이 따뜻함으로, 이성으로, 분노와, 슬픔으로 ‘모두 질문하라.’
[ 삶은 무엇이고, 무엇이었으며, 무엇일 것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