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_내가 나로 살아야 하는 이유#28
브런치를 통해 <그때와 지금 그 사이>, 모든 주위 환경들 속에서 느껴왔던 (365일간의) 기록/생각들을,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전합니다.
#28
<탓의 까닭>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대들은 무엇을 탓하는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자유의 특권 속에는
언제나 ‘왜?’라는 의문이 따라온다.
탓할 자격이, 생각할 이유와 궁리할 마음이 삶의 모든
’그러한 ‘ 까닭이 되어, 우리를 휘몰아치게 한다.
또한, 삶의 연속이라는_어느 윤회의 고리와 연속되는 시간들 속에 기안하여, ‘그것은’, 때로는 사람들의 삶을 서로 상이하게 바꿔두기도 한다.
오늘날.
“삶 속에서 무엇을 의지하며, 무엇을 탓하였는가?”
당신이 얼마만큼의 어떠한 이유로
자신과 자신 이외의 것들을 탓했던 간의 관계없이,.
모든 이유들과는 별개로,
우리는 하나의 세상에서
오늘도 무리를 지어 살아간다.
흐르는 구름의 조각들도,
밤새 내린 웅덩이도
모두 우리 삶의 이유나
자책이 될 수도 있다.
‘세상 모든 것들이
오늘도 변모하고,
살아나고 사라진다.‘
“우리의 존재는,
이런 말라가고
흩어지는 모든 것들과
아주 많이 닮아있다. “
그리고 이제는
이런 죽음과 닮은 것들이
우리의 여정길에 수 없이도 많다
라는 사실이 공고해졌다.
‘언제, 어디에서든지 ‘생애‘라는,
인생을 걸어가고 있는 한에는.‘
이것들과 마주하며 살아갈 것이라는
그 필연적인 흐름이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문을 가지게 되는 모든 것들과.
오늘날,
삶의 비참함들을
희망만큼 간절하게 느끼는
‘우리’를.
그러한,
우리를 닮은
수없이 많은 ‘탓들’을.
미워하고, 핍박하고,
용서하지 못할 것만 같았던
그 모든 순간들을.
매일 살아가게 될,
당신 자신과 함께 매일.
‘용서하고 이해하라.’
감사하지 못했던 날과
괴로움으로
잠 못 이루던
밤들을 모두 탓한 후에는.
‘또, 반드시.
탓한 것들을 사랑하려 애쓰라.’
그것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혹은 사람이더라도,
지나간 과거이던,
그대를 스쳐가는 작은 모래알이든 간에도.
그랬었기에,
그런 것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삶이
있었노라는 사실을 알고.
“당신을 지나칠 모든 탓들을 부드럽게 사랑하라.”
‘그렇게 해서,
모든 그것들이 결국.‘
“당신의 존재가
더 사랑스럽게 느껴질 ‘이유가 되게’ 하라. “
간절한 탓을,
행복치 않았을 까닭을.
모두,
사랑스러울 당신을 위한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그렇게 되어서
우리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나눌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