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솥도시락 사장이다.

N 잡러의 N 중에 하나

by 권현준

나는 우리가 학창 시절 즐겨 먹었던 '치킨마요 덮밥'의 원조 한솥도시락집을 운영하는 사장이다.

아마도 내가 가진 N 잡러의 N직업 중에 가장 놀랄만한 이야기이다.


사실 직원 2명과 나는 한솥도시락이라는 자영업을 하게 된 지 1년이 넘었다.

매일 열심히 운동을 해서 도시락 밥을 퍼기에도 아주 적합한 몸이 되었다.


N 잡러의 N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큰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직업인데, 대신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가장 힘이 들기도 하다. 하지만 그만큼 배우고 경험이 되는 것도 가장 큰 것이 바로 자영업이다.


자영업을 하지 않았을 때와 하고 나서의 삶은 내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의 시대는 은행의 이자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지출을 줄여 돈을 벌 수 있는 시대라는 것도 배웠고, 내가 어느 단체를 운영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다른 대외활동들과는 차원이 다르게 뼈저리게 상처 받고 부딪혀가면서 몸소 배웠다. 돈이라는 개념은 확실하게 확립이 되었고, 그 부분들은 공무원이나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과 느끼는 것이나 경험은 비슷비슷할 것이다. 그만의 고충과 힘든 은 있는 것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자영업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배운 것은 바로 어떤 단체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을 배웠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은 과연 그 답을 알고 있는가?


만약 알고 있다면, 속으로 한번 이야기를 하고,

다음의 글들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나는 한솥도시락이라는 외식업을 하면서 단체를 이끌어가는 법을 배웠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 하나가, 가장 높은 직급의 사람이 가장 낮은 직급을 가진 사람이 하는 일을 하면 그 단체는 아주 잘 흘러간다.라는 것을 배웠다. 나는 늘 출근해서 기초적인 것부터 한다. 그러다 보니 지금 내가 운영하고 있는 영업장은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비하 급수적으로 늘었다. 그에 따른 직원들의 복지는 말할 것도 없다. 최저임금부터 시작해서 주휴수당 퇴직금 모든 것을 나는 보장한다. 또 이 과정을 통해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자영업을 해서, 혹은 어떤 단체를 이끌면서 돈을 크게 벌고 싶다면 알면 좋은 이야기이다.

돈은 내가 일을 해서 돈을 벌면 부자가 될 수 없다. 직원들이 돈을 많이 벌면 나는 자연스럽게 부자가 될 수 있다. 즉 돈은 직원이 벌어준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는 우리 부모님 뻘의 직원들에게 최선을 다한다.


일하는 태도가 삶의 중요한 부분을 좌지우지한다.

그러므로 나는 내일도 열심히 밥을 열심히 퍼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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