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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엄마 쟁탈전
요새 엄마와 시간 보내는 날이 없었다. 아빠가 엄마를 많이 찾기도 하고, 꼭 붙어있어서 내가 독차지할 기회가 없었다.(ㅠㅠ) 오랜만에 엄마와 단 둘이 외출을 하게 되어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얘기를 나눴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아빠가 자꾸 전화(방해!)를 해서 일찍 집에 들어왔다. 오자마자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왔냐며 어리광을 부린다. 조만간 엄마를 다시 쟁탈해야지(!!!)
날 있게 했던 날들 내가 되었던 모든 조각들이 어느새 나로 다시 태어나 오늘을 반겨주네요 (적재 -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