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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빈 공간
며칠 동안 우울감이 가시질 않는다. 밤에도 잠들기가 어렵다. 해가 뜨기 전 푸르스름한 새벽이 되어야 겨우 잠드는 요즘이다. 오늘은 더욱, 아무에게도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하루 종일 혼자 있었다.
날 있게 했던 날들 내가 되었던 모든 조각들이 어느새 나로 다시 태어나 오늘을 반겨주네요 (적재 -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