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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애 Sep 29. 2020

2020년 09월 29일

깔라만시 에이드

병원에 다녀왔다. 아빠가 새콤달콤한 게 먹고 싶다 했다. 병원 앞에서 깔라만시 에이드랑 빵을 사서 들어갔다. 깔라만시 에이드를 맛 본 아빠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딱 먹고 싶었던 맛이라고 아주 만족스러워했다! 오늘 복수를 못 뺐고, 내일 다른 치료를 한다. 그래도 어제보다 나아서 밥도 먹었다고. 아빠는 집에 갈 때까지 명절에 음식을 하라며 나를 괴롭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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