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직원 일상 이야기
지난주 금요일 오후 직장에서 진행하는 회복탄력성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제 회복탄력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싶기도 했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도 배우고 싶어서요.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회복탄력성 테스트 결과 예상보다는 높은 점수가 나와서 다행입니다.
회복탄력성의 세 가지 능력인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중 대인관계능력만 평균보다 살짝 낮게 나와서 공감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철 멘탈의 소유자, 유리 멘탈의 소유자 모두 지속적으로 심리적으로 힘든 일을 반복해서 경험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는데요, 같은 상황 속에서도 어떤 사람은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거듭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작은 일에도 흔들리는 유리 멘탈의 소유자가 된다니, 사람 일은 참 알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결국 모든 것은 나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를 깊이 이해해 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극한 상황에서도 강한 회복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최근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었을 때 본인 일처럼 같이 화내고 걱정해 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되었는데, 그 분들의 공감이 없었다면 아직도 그 일에 매몰되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들을 잘 기억해 뒀다가 나중에 또 힘든 일이 생기면, 그 순간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모아두지 말고 건강한 방법으로 표출하고 더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