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딜 가든 인공지능 AI가 화두-ㄴ데요,
그러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우스갯소리가 그겁니다.
“이러다가 영화처럼
AI가 인간 세상을 지배하는 거 아냐?” 하고요.
이런 질문에 인공지능 분야세계 3대 석학으로 꼽히는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가 답했는데요,
그건 불가능하다, 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문제는 권력과 돈을 얻기 위해
인간이 AI의 힘을 남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결국 인간이 두려워해야 하는 건,
인공지능이 아닌 우리 인간 스스로라는 거죠.
어떤 일에든 경중이 있고, 선후가 있는 법입니다.
세상의 가치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효율도 좋고, 경제성도 좋고, 성장도 좋지만,
그 어떤 가치건
사람보다 더 크고, 먼저인 가치는 없다는 것,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변하고 성장해가는 21세기를 살아가면서
가장 놓치지 말아야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다거나, 뭔가를 생각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이 사라졌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이 돼 주었던 '걷기의 시간'이 사라졌다.
생활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며 '마음의 여유'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