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안녕.

유럽초보의 음악회 순례기

by kay

바보같은 곳에서

바보처럼 있었어

바보취급 받아도

언제나 웃었지

하지만 난 떠날거야

먼 곳으로...


그다지 멀지는 않을까


프랑크푸르트


내가 이런 시답잖은 글을 쓰는 이유는

짐을 싸기 싫어서인 것 같다

왜? 왜? 왜? 도대체 왜?

여행은 좋은데 짐 싸기는 이렇게 미루게 되는 걸까

필요한 것들도 많은데...

내 눈앞에는 독일로 나와 함께 갈지도 모를 이런저런 물건들과

입을 아 벌린 커다란 트렁크 뿐

그래도 난 해낼 것이다

늘 그랬듯이...

텐션 끌어올리고

일단 카메라부터 챙기고

공항 면세품 인도장부터, 독일에서의 움직임까지

머릿속으로 동선과 행동을 가상현실처럼 돌려보면서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는거야!

right

now


추신: 사실은 짐 챙기기 싫어서지만

"짐싸기에 도움되는 내용"이라는 합리화를 하면서 어제 봤던 유투브 중에서

굉장히 유용한 클립이 있어서 추천해본다...

(그리고 유투버 넘 예쁘심 ㅠㅠ)

https://youtu.be/JNO11hF-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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