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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잎 Sep 19. 2020

1만킬로 떨어진 두여자를 훔쳐보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물결&은잎 교환 일기의 시작

8415km 떨어진
두 여자를 “훔쳐보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가까이 있는 기분이 들어”

한국과 독일, 같은 하늘 아래
다른 지역에 사는 두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그저 작은 행복들을 누리고 싶습니다.
일상을 놓치고 싶지 않아 수많은 것을 기록하고,
삶에서 아프게 배운 경험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시차가 다른 두 대륙에 살고 있지만
서로의 시간 아래 찾아오는 아침을 맞으며
같은 공간에서 글을 쓰려합니다.

친구인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교환일기의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눠볼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은 우리를 찾아온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지금도 곁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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