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툰 <배송완료> 8화
이게 바로 애증의 관계일까. 물량이 많으면 좋다가도 물량이 많으면 화가 나는 현실이라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따뜻한 아주머니는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을 정도로 진심으로 날 걱정해 주셨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택배기사 중 한 명 일 뿐인데 저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는 건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나였으면 생각만 함 ㅎㅎ) 전심을 다해 이야기해 주셔서 꽤 오랫동안 마음이 따뜻해졌다.
택배기사한테도 스쳐 지나가는 행인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르지만 저렇게 예쁜 말을 해주는 사람을 어떻게 잊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