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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기 Oct 23. 2021

놀라우신 하나님의 일하심

아하수에로, 하만, 모르드개, 에스더


자존감이 너무도 떨어져 보이는 하만이 인사 한번 못 받았다고 민족을 말살시키려 했지만

용감하고 정의로웠던 모르드개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자존감이 낮았던 하만은

모르드개를 짓밟아, 자기 자존감 한번 기똥차게 세워보려다가

자기가 죽었다.


그것도, 하만을 죽이려고 준비해둔 나무 장대에 매달려서.


그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이 어찌도 섬세하고 철저하신지.

그렇게 경솔해 보였던 아하수에로를 사용하시고

악한 꾀 많던 하만을 사용하시고

모르드개와 에스더, 수많은 관원들,

사건과 시간 등 모든 걸 사용하셔서 일하심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영광스러운 하나님은

온 세상 모든 만물의 창조주,

그는 왕이시다.


잘 깨어서, 그분의 일하심을 보는 오늘을 살고 싶다.

기대된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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