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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윤기 Sep 14. 2021

#210329 순교할 각오

210329 오늘의 기도


210329 <순교할 각오>



하나님, 나의 예수님은 순교할 각오로 이 땅에 오셨군요.

그는 의의 면류관을 내려놓고 자기를 낮추사,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 우리는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죽음 앞에서 그 복음 품을 수 없다면, 무슨 낯으로 하나님을 뵈오리까

어떤 말로 내가 좁은길 왔다 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순교할 각오를 가지고 살아도

죽음 앞에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할 수 있을까 말까인데

어떻게 복음을 매일 들으며, 주님을 매일 만나는 은혜를 누리면서

‘나는 순교할 각오 없습니다, 이렇게 까지는 안 해도 됩니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합니까



하나님, 나는 순교를 각오합니다.

나는 오늘 내 삶에서 순교할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품고 나는 살 것입니다.

하나님, 주님의 신실한 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나의 생명보다 귀하신 예수님이 그랬던 것처럼

나의 주님을 평생 누릴 수 있다면, 

복음 품고 생명 버리는 것이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주님, 오늘 하루, 순교할 각오로

복음을 품어보겠습니다.

나보다 먼저 가시는 주님,

주님을 바라보며



이미 함께 하심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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