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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일 Jul 07. 2023

말은 마음의 알이다

2023 0704


#214


‘말’ 은 ‘마음의 알’이다.

마음이 낳은 조각들이 입 밖으로 쏟아져 흩어져 나오는 것이 말이다.


사람의 말을 유심히 듣다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다.


부정적이고 불평의 말을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고 험담하는 사람은 그 사람을 품고 사랑할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우선은 멀리해야 한다.

마음 가득 감사 하나 없이 어둠으로 가득 찬 사람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 또한 어둠과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기 쉽다.


마음의 알은 또 다른 씨가 되어 새로운 알을 낳는다.

말이 말을 낳고 말이 또 다른 생각을 낳고 행동을 바꾼다는 이야기다.


영화 ‘인셉션’에서 주인공 무리는 왜 피셔의 꿈속에 들어가 

마음 창고에 ‘바람개비’를 넣었는가? 


그것은 일종의 ‘마음의 알’을 넣은 것과도 같다.


하나의 아이디어.

한 마디 말이 그 사람을 사로잡고 그 사람의 행동을 지배하며 그 인생의 미래를 바꾸어 놓는다.


그대는 오늘 어떤 말을 듣고 지내왔는가?

어떤 말을 하고 그 말이 그대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어떤 말이 당신의 인생을 끌고 가고 있는가?

당신의 마음 창고에는 어떤 마음의 말이 심겨 있는가?


절대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말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가?

아니면 이리저리 왔다 갔다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오늘도 허물어져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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