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Busters(1984)

by 허강

허리를 다쳐서 집에 누워만 있다가 몇 년째 왓챠앱에서 ‘보고싶어요’ 목록에만 있던 ‘고스트버스터즈’를 봤다. 1984년도 영환데, 가끔 고전영화를 찾아보는 나는 어색하게 연출된 그래픽 효과들 마저 맘에 들었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고스트 버스터즈’를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할로윈 코스튬으로 점프수트를 입은 주인공들을 보면서 시간이 지나서도 회자될 만큼 유명한건 알았지만 난 그와중에도 그놈의 “힙함” 느꼈던 것이다. 기상천외한 무기들로 유령을 잡는 직업이라.. 상상하지도 못한 형태의 무기들을 보면서 포켓몬 스티커를 모을 때만큼 수집욕구를 느꼈다�

작가의 이전글6일째 방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