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일 도 Dec 29. 2017

헬조선 3대 패러독스

1. 기업이...

고객에게 어떤 편익을 주고, 어떤 불편함을 해결해 줄것인지를 추구하다 보면,


고객의 돈(Willingness to pay)은 따라오는 것인데...


수익 모델이 무엇인가만 묻는다


2. 정치인이...

국민의 어떤 속상함을 함께 나누고, 아떻게 해결해 줄 것인가를 고민하다 보면,


'그릇'이 되는 정치인에게,

 하늘이 정권이건 대권이건 내리는 것인데..


'정권을 잡으면...' 무엇을 하겠노라고만 말한다


3. 남녀가...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사람이 내게 오도록 해야 하는데...


"좋은 사람이 내게 오지 않는다"고 좋은 사람 찾는법만 말한다

.

.

이 모든 것이...


Problem solving(문제 해결)을 가치로 삼아야 하는데...


Finding Answer(정답 찾기) 방식으로 육성되는 교육이 문제가아닐까 한다


"오늘 선생님한테 뭘 배웠니?" 보다,

"오늘 선생님에게 뭘 질문했니?"라고 묻는다는 이스라엘 부모들처럼,


작은 교육의 원칙부터 바꿔가야 헬조선에서 벗어나게 되지 않을까...


나부터도 모순투성이고,

그래도 대한민국의 봄은 오긴 하지만서두...:)

작가의 이전글 진입장벽(entry barrier)을 어떻게 해석해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