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궁금해!(고객편 4화)
와인 궁금해!(고객편 4화)
와인은 처음 마시게 된건 엄마의 생신때 레스토랑에 갔었을때 마셨던 레드와인 한잔이다. 처음 접한 와인이 약간 달콤한 맛 때문에 와인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와인에 관심이 생겼던거는 대학교때 여름방학에 와인특강이라는 강좌가 생겨서 수강할때부터였다. 나를 포함에 많은 사람들이 와인이라는 어려운 이미지때문에 공부를 시작도 못하고 어떻게 시작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경우를 자주 봤었다.내 경험으로는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 지식을 쌓고 수준에 맞춰서 단계를 높여가는 방법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와인바이블같이 딱딱한 책을 읽는거 보다는 스토리가 있고 읽기 부담없는 올댓와인 같은 책으로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와인 지식을 쌓으면서 기본기를 다지면 조금 더 어려운 책을 봤을때 읽기가 수월하다.
또 하나 추천 방법이 있다.
와인관리사자격증 같은 쉬운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도전을 통해 실력을 쌓는 방법을 추천한다. 어느정도 전 세계 와인에 대한 틀(어느나라에는 어떤게 유명한정도?)이 잡혔다면 처음에 시작했던 책들 보다는 살짝 어렵지만 와인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는 "로버트몬다비","로버트파커","파리의심판" 같은 책을 읽는것은 와인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 전문적으로 소믈리에를 위해 공부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WSET LEVEL3 과정을 강좌를 들어보기를 권장한다. 막연히 와인수입사에서 일했을때 막연히 와인을 마셨던 경험을 정리해주고 테이스팅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줬던 기본적인 강의지만 필수적인거 같다. 그리고 제가 소펙사 한국소믈리에 대회 12회,13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됬던 책을 몇개 알려드리겠습니다.
"와인바이블",와인아틀라스","와인테이스팅 노트 따라하기"같은 서적을 추천합니다.보다 전문적인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대회를 준비하기에는 적합한 책인거 같습니다. 막연한 호기심으로 출발해서 단계적으로 배우면 탄력적으로 배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배움은 아름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와인 시음회도 있으니, 와인을 여러 종류를 동시에 마셔보고 싶은 독자 분들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자 - 김교동
certification
- WSET advence (Level 3)
- korean tradional liqueur sommelier
- Australia + course Level2
Competition career
- Court of Master sommelier finalist, advisor
- The national Korean tranditional liqueur team second champ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