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복이 될 것이다

말씀쿠키15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고향을 떠나라고 하면서 

두려워하는 아브라함을 향해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세력이 번창하고 왕성하다)하게 하고

복이 될 것이라고 말해줍니다. 

새로운 곳

 알지 못하는 곳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

 혼자 가는 것은

 두렵고 떨리고 무섭기까지 하지요.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고 

꿋꿋이 자기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양육하는 아이들에게 

나길(나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하라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과 똑같은 길을 똑 같이 함께 가면 

두려움은 없겠지만

 나만의 삶을 살지는 못하니까요

 나는 고유번호가 있는 귀한 존재인데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인생,

 다른 사람의 눈치 보고

비교하고

 인정받으려고 바둥거리며 엉거주춤 똑같이 살면

 고유번호의 역할을 상실할 테니까요

나만의 길을 간다는 것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혼자라면 힘들고

 어렵고

 시작은 했으나 포기하기 쉽겠지요.

 그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신(저에게는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다면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을 거예요. 

오늘도 언제나 변함없이

나의 등 뒤에서 응원하고 밀어주는

 누군가가 있음을 느껴보아요^^

그 누군가가 하나님이 될 수도 있고

부모님, 친구, 형제자매, 선생님, 선한 이웃

또 다른 어떤 신이 될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