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불렀어요.
그리고 전도여행에 대한 주의사항을 말씀하시며
박해를 받을 것인데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전도여행을 할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인 거죠.
그렇게 읽으면 이 말씀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죠.
제가 전도여행을 할 것은 아니니까요
정말 나와 아무 상관이 없을까요?
그 말씀이 쓰인 때의 문화와 상황에 대하여 알고
그 말씀을 지금의 나에게 적용해 보아요.
그럼 사람으로부터 받을 수 없는
위로를 받고 힘이 되고 능력이 되거든요.
예수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죽임을 당하던 시절
전도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여행일 거예요.
지금도 아프가니스탄에서
예수 믿는다는 것은 죽음을 얘기하잖아요.
그렇게 위험한 상황에서 왜 예수를 믿는 걸까요?
또한 하찮은 참새보다 인간이 귀한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요?라고
어처구니없어 할 수 있지만,
아프가니스탄 상황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너무나 쉽게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만든 규범에 어긋났다고
그 자리에서 죽이기도 하잖아요.
정말 두려울 것 같아요.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거예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내가 믿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도 그중에 하나이구요.
보이지 않는 절대자인 신을 부르는 것은
항상 나를 귀한 존재로 인정해주고 두려움을 덜어주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위로와 힘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은 내가 귀한 존재라는 것,
학대로 부모와 분리되어 저에게 온 아이들 또한
저와 동일하게 귀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며 살라고
저에게 주어진 말씀으로 마음판에 새겨보는 새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