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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길 조경희 Nov 10. 2021

할 수 있다

말씀 쿠키 153


  

새로운 일을 시작 하기가 두려워요. 혹 실패할까 두렵고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볼까 두렵고 포기할까 두려워요. 그래서 시작도 못 하는 경우가 많아요.      


2021년이 한 달 반 정도 남았어요. 년 말이 되면 다음 해 계획을 세우고 연초가 되면 계획대로 해보겠다고 첫발을 내디뎌요. 작심 3일이라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이러저러한 핑계를 대며 포기하거나 보류해요. 그렇게 1년이 또 가요. 11월 12월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듬해 삶이 달라진다고 해요. 챌린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 운영하고 SBS 미디어넷 사업팀 PD였으며 한국경제 TV 증권팀 PD이기도 했던 신사임당이 ‘하루 열심히 살기 30일 챌린지’를 해요. 《킵 고잉 : 나는 월 천만 원을 벌기로 결심했다.》 저자이기도 한 신사임당과 함께 하는 ‘하루 열심히 살기 30일 챌린지’에 도전장을 냈어요. 



매일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내가 이렇게 열심히 살았다고 매일 기록해 보면 자기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고 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것 같아요. 그렇게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출발한다면 조금 더 알차고 보람 있고 성장하는 1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마존의 여러 가지 행동 강령 중 하나로 ‘일단 시작하고 실수는 고쳐라’가 있어요. 개인도 ‘행동 강령’이나 ‘사명 선언서’ 같은 것을 만들어 놓고 수시로 보면서 자기 암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누구나 실수하고 그 실수를 통해 배우는 거니까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보는 것 그리고 고쳐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해요. 2021년은 ‘하루 열심히 살기 30일 챌린지’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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