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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길 조경희 Jul 13. 2022

현명한 소비자가 현명한 생산자를 만든다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나길의 인생독본

현명한 소비는 현명한 생산보다 훨씬 어렵다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깊이 공감이 가는 말이에요

지구를 지키자

지구가 아파요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자

환경오염이 심각하니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운동에는

현명한 소비자가 있어야 해요     

기술이 발달하면서 편리한 것을 추구하는 인간은

무분별하게 자연을 파괴하고 필요 이상의 물품을 생산하고

소비자를 만나지 못하면 폐기하는 일을 반복했어요


그 결과


지구는 몸살을 앓고 

급기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이 매년 4월 22일을

지구의 날(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정하고

지구 지키기 운동을 하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는 운동이 일이 나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견디기 힘들어요


현명한 소비자가 현명한 생산자를 만드는 시대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데 생산 비용이 더 들어가니

제품 가격이 올라가고

소비자는 같은 품질이라면 싼 것을 찾게 되니

친환경 제품을 만들었던 공장은 어려움을 겪게 되지요

예전에는 현명한 생산자가 제품을 만들어내고 광고를 하면

모두가 신제품에 눈이 멀었지만

현명한 소비자는 이것저것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해요

그러니 현명한 소비자가 현명한 생산자를 만드는 거지요     


그런데 현명한 소비가 참 어려워요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텀블러를 챙겨

종이컵이나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말자는 운동에 

동참하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아요

저도 생각하고 챙길 때가 많기는 하나

가끔은 그냥 나가서 

현명한 소비자가 되지 못함을 질책할 때가 있어요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나부터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일회용 사용을 줄이고

수도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는

현명한 소비자의 하루가 되기를 바라요     


현명한 소비자가 현명한 생산자를 만든다

나길의 인생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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