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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길 조경희 Feb 02. 2024

마을 공동체 시민 동아리 지원 사업

나리 클럽(나로 살기 리딩 클럽)





지난 1월 26일 경기도 마을 공동체 주민 제안사업의 하나로

안성 시민 동아리 공모사업 사업 설명회가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있었어요          

사전 접수 전화번호가 있어서 시민 동아리 신청 사전 접수인 줄 알고 전화를 했더니

사업 설명회 참가 사전 접수라고 했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업 설명회에 참가하길래 사전 접수까지 받나 궁금했어요     


동아리 이름은 정했냐고 해요 나리 클럽이라고 했더니 나리 클럽이요?라고 되물어서

나로 살기 리딩클럽으로 독서 동아리이고 책 읽기를 통해 나로 살기에 도전하는 동아리라고 나리 클럽 동아리를 만든 취지를 설명해 주니 그때야 아~~~ 독서 동아리군요. 

그럼 26일에 와서 잘 듣고 신청하면 된다고 안내해 주었어요    

 

나리 클럽은 mkyu대학 굿짹 안성 지역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이 

2-3개월에 한 번씩 만나 정보를 나누다 저의 제안으로 

2024년부터 매주 토요일 줌스터디로 그룹으로 모여 자기 재능을 나누었어요. 

마침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이 있다는 공고를 보고 

굿짹 안성 모임을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확장해 보자고 제안해서 탄생했어요


나로 살기 리딩 클럽은 제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모임이고 

주변에 그런 모임을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지만 

흔쾌히 좋다고 호응하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런데 굿짹 안성 모임 멤버들은 적극적으로 한번 해보자고 해줘서 힘이 나요.

https://blog.naver.com/nagil153

나리 클럽은 저의 블로그 타이틀이기도 해요.     

나리 클럽의 회원은 이런 사람이면 충분해요     

1. 지금까지 책을 안 읽던 사람

2. 한 권이라도 완독 하고 싶은 사람

3. 책을 제대로 읽고 싶은 사람

4. 혼자 읽기 시작하다 자꾸만 포기하게 되는 사람

5. 책 읽기의 인풋과 아웃풋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

6. 읽기와 쓰기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사람

7.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

8. 어떤 책을 읽을지 모르는 사람

9. 오늘과 다른 내일을 살고 싶은 사람

10. 내 책 한 권 쓰고 싶은 사람     


나리 클럽의 미션 은

책 읽기를 통해 나로 살기를 준비하는 어른과 자립 준비 청년들이 

자기 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큐레이팅한다     

     

비전은     

1.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을 읽고 정리한다.

2.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 한 달에 한 번 이상 나눈다.

3. 보호 종료 청년들이 나로 살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 명 이상 돕는다    



한 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다. 는 아이의 말 때문일까요?      

이렇게 쓰고 보니

무엇을 하거나 항상 즐거운 집에서 성장하는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아동 청소년들과 소통했다면

나리 클럽에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금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또 만들어가고 싶어요     


2월 1일 공모사업에 신청 서류를 제출했어요. 1차에 선정되면 발표 심사가 있어요

3분 동안 동아리에 대한 소개를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1차에 선정되면 담당자에게 물어봐서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각 지역마다 지역을 살리기 위한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나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좋은 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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