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으로 푸는 인생독본
방향이다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세상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생성형 ai를 모르고 세상의 빠른 변화를 따라잡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어요
이것도 알아야 하고 저것도 배워야 할 것만 같은데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고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배워 내 삶에 활용하지 못하고 제자리만 맴돌아요
세상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어디로 가느냐는 대단히 중요한 것 같아요.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 도착하는 곳이 전혀 달라지니까요.
정보는 홍수처럼 쏟아지고 사람들은 잘 살기 위한 방법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길을 잃기도 해요.
네이버에서 4차 산업혁명을 검색하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하며.
이 용어는 2016년 6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Davos Forum)에서
포럼의 의장이었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이슈화됐다
[네이버 지식백과] 4차 산업혁명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고 나와요
제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듣고 이게 뭐지?라고 알아보기 시작한 것은 2018년 즈음인 것 같아요.
디지털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절박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변할 세상에 대한 궁금함 정도로 가끔 정보를 찾아보는 정도여서 미미한 수준이었어요.
그러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세상을 덮치며 온라인화를 강요당하는 상황에서
떠밀리듯 온라인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어요.
메타버스, NFT, 제페토, e프렌드, 게더 타운, 빅데이터, 유튜버, 크리에이터, 카카오 뷰 오디오 클립 등
수도 없는 단어들이 생소하고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도 어려운데
뭘 말하는지 들어가서 시도해 보는 것은 더 어려웠어요.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아동청소년을 양육하고 있고
그 아이들에게 길을 안내해야 하는 세르파이기 때문이에요.
단어장을 만들어 이해되지 않는 단어는 찾아 뜻을 적어 놓고 들여다보았어요.
제페토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춤을 추고 월드에 입장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벽에 부딪히고 물에 빠지고 게임과 같은데 이곳에서 뭘 한다는 거지?
발 빠르게 비즈니스와 연결한 사람은
아이템을 만들어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페토와 이프랜드가 인스타를 도배하더니
요즈음은 생성형 ai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챗 GPT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글을 쓰고
ai를 이용해 하루 만에 그림책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작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사람도 늘어나고
ai를 활용하여 블로그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광고도 많아요
ai를 시도해 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전문적인 지식배경이 없으면 입질만 해보다 포기해요
내 안에 있는 전문성을 재가공할 때
ai를 도구로 사용해야 도구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
도구가 아닌 나를 대신할 또 하나의 내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하고 돌아설 확률이 높아요
반면에 한쪽에서는 아직도 아날로그 세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인구는 절벽이고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우리 부모들 중에는 아직도
좋은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었던 아날로그 세대에 멈추어 있는 사람이 있어요.
얼마 전에는 자식 과학탐구 영역 점수를 높이기 위해 응시자수를 늘리려고
국어, 영어, 수학, 은 보지 않고 필수 과목인 역사를 포함한 과학탐구 영역만 수능을 보는
학부모가 있다는 뉴스를 보았어요
한 사람이라도 응시자수를 늘려
자녀가 과학탐구 영역에서 자녀의 표준 점수를 높게 받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해요.
그런 행동이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치며
그렇게 해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한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세상에 나와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돼요
1800년대에 살았던 홈스는 어떻게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차지하고 있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다'는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똑같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혼돈을 경험하는 인간 세상은 비슷한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을 떼로 따라가는 삶이 아닌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내 페이스에 맞추어 나와 도란도란 동행하며 가는 것도
나만의 행복을 찾아 누리며 사는 삶이 아닐까 싶어요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