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아직도 마음은 크고 있습니다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사이사이
May 08. 2021
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것입니다.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
아주 쉽게는 가방을 사는 것부터 크게는 직장을 선택하는 일까지 한 번의 고민으로 선택하는 일이 드물다.
어떤 선택이든
한 가지를 선택하기 위해서 수많은 날들의 고민터널을 지나 선택하는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좋게 포장하면 신중한 것이겠지만, 때로는 우유부단해 보일수도 있고 답답해보일 수도 있는 것이 나의 성격이다
.
앞으로도 아마 일단 행동부터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못 될 것 같다.
하지만
, 고민터널 끝에서 내가 선택하는 것은 대부분 행동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몰랐을 것이기 때문이다.
선택을 하고
시작한
첫
사랑
에서 울 수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좌절을 겪을 수도 있지만 하지 않았다면 평생 그 좌절을 경험하지도 극복하지도 못했을테니까.
과거에 내가 했던 일들은 자랑으로 남을수도 있고 후회로 남을수도 있다.
그러나
하지 않은 일들은 오로지 하지 않았다는 후회와 아쉬움으로만 남게 된다.
keyword
에세이
심리
생각
사이사이
소속
직업
프리랜서
사람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사이사이 스며들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구독자
15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당신의 힘듦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인정받지 않아도 나는 노력했습니다.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