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중국에 진출한다면 한국의 스타일 컨설팅 업체를 프랜차이즈 화해서 중국에 진출할 것이다.
물론, 아직 한국에도 스타일 컨설팅 분야를 대표할 특정한 브랜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튜버
'레어리'님처럼 아직 브랜드화는 되지 않았지만 충분히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은 많다.
이전에 샤오홍슈에 한국을 퍼스널 컬러 진단 브이로그를 올린 적이 있다. 영상을 올리기 전, 중국의
퍼스널 컬러 진단에 대해서도 조사했었는데 한국에 비해 간략하게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내 영상에 대해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하는 중국인들도 꽤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의 뷰티 전문가, 스타일 컨설턴트들과 협력하여 브랜드를 론칭하고, 그 브랜드를 중국에 진출시키는 상상을 해본다.
구체적으로는
1. 헤어 스타일 컨설팅
-얼굴형을 분석해서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서비스
2. 메이크업 컨설팅
-각자의 얼굴과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추천하고, 한국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가르쳐주는 서비스
3. 패션 컨설팅
-각자의 체형과 분위기, 선호하는 취향을 분석해서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 코디를 제안하는 서비스
4. 퍼스널 컬러 진단
-피부 톤을 분석하여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고, 메이크업 제품까지 추천받는 서비스.
이와 같은 4가지 서비스를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개설한다면 중국인의 만족도도 높을 듯하다.
아마 본점에서는 한국인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이후에 지점이 늘어나면
한국 전문가들에게 스타일 컨설팅 교육을 받은 중국인 직원들이 컨설팅하는 방식도 좋을 것이다.
아직도 중국에서는 한류 스타들의 스타일을 동경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중국에서 한국 스타일은 인기가 많다. 따라서 중국에 스타일 컨설팅 업체를 진출시켜 각자가 만족할만한 최적의 스타일을 찾아준다면, 요즘 위기인 K-뷰티 시장도 조금은 회복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