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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팟캐김 Feb 08. 2022

[경제위기란?-15] 코로나19 위기

여전히 진행 중인 위기 

이번 시간은 가장 최근 것이 되겠네요. 코로나19가 이미 일상이 된 지금에 대한 얘기입니다. 2020년 경제 위기 우려로 전 세계가 떨었고, 실제 단기적으로나마 경제 위기 상황을 전세계가 겪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에 대한 학습효과일까요, 아니면 망한 금융사가 없어서일까요, 경제위기로까지는 비화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처방법은 돈을 푸는 정책이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은 일제히 기준금리를 낮추고 은행들이 저리로 대출자금을 공급하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과감한 확장재정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종식이 아직은 멀어 보입니다만 경제는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말해 2022년은 어느정도 경제가 성장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위기를 겪었던 2020년과 2021년이 워낙 안 좋았다보니, 상대적으로 성장한 것이죠. 


다만 무서운 것은 경제성장률이 낮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물가가 크게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입니다. 경제성장률이 낮게 유지된다는 것은 일자리가 늘지 않고, 우리가 버는 돈이 제자리이거나 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상황에서 물가가 크게 뛴다면 우리 생활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걱정은 이미 미국에서는 현실이 됐고, 올해에만 기준금리를 4~5차례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뿌린 돈이 무서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고통을 잊기 위해 맞은 진통제가 우리 몸에 무서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위기의 전조 


코로나19 위기는 어느 날 갑자기 감염병이 돌면서 '빵' 터지듯 나온 게 아닙니다. 제가 앞서 설명했던 경제위기 사례처럼 그 전조는 항상 존재했습니다. 코로나19는 뇌관이자 트리거 역할을 했을 뿐입니다. ‘영원한 호황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경제지표가 코로나19라는 기점을 만나 하락한 것이죠. 


쉽게 말해 언젠가 경제위기가 올 것 같았는데,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함께 올 줄은 몰랐던 것이죠. 


사실 많은 이들이 2010년대 막바지에 경제 위기가 온다면 중국과 미국을 위시한 서구 국가들의 대립에서 올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중국과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그중 하나였습니다. 혹은 중국내 그림자 금융과 주택시장 하강에 따른 주담대 금융 시장의 부실 등을 예상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2020년 코로나19 위기 이전에 전세계 투자자들은 경기 하강 혹은 불황을 예상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단지 2020년에 어떻게 어떤 일로 위기가 커질지는 몰랐을 뿐입니다. 


실제 2019년 하반기에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때도 ‘불황의 전조 현상이냐’ '그렇지 않다'를 놓고 논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장단기 금리라는 것은 장기 국채와 단기 국채의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금리라는 것은 돈이 돈을 얼마만큼 벌어오는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수익률'로 규정할 수 있고요. 


국제 채권 시장에서 기준이 되는 장기채는 10년물 미국 국채입니다. 10년을 만기로 미국 재무부가 발행한 채권입니다. 단기물은 미국 국채 중 2년 만기 채권입니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발행한 채권이고 거래되는 양도 많다보니까, 이들 채권의 수익률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보통은 단기채 금리가 장기채 금리보다 낮습니다. 10년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년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은 개념을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2019년 8월에 단기채 기준인 미 국채 2년물의 금리가 연 1.628%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미 국채 10년물의 금리가 이보다 낮은 연 1.619%를 기록한 것이죠. 


이런 금리 역전 현상이 일어난 것은 2007년 6월 이후 처음입니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가 일어나기 한 해 전 상황입니다.  


출처 : 자본시장연구원 


금리 역전 현상에 대한 이유와 분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크게는 채권을 사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왜 채권을 사려고 할까요? 웬만해서는 원금과 이자를 약속한대로 주는 채권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낮을지 몰라도 원금을 잃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불황이 예상된다면 가격이 떨어질 주식보다 원금과 이자를 따박따박 받을 수 있는 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기왕이면 오랫동안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장기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집니다. 장기채권 발행자는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권에 대한 수요가 올라갑니다. 가격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수익률은 하락합니다. 


그리고 이 즈음 무엇이 있었는가. 2019년은 우리나라도 그렇고,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그렇고 기준금리를 올리는 추세에 있던 해입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단기 금리의 기준이 됩니다. 이 단기금리가 올라가게 되면서 단기채 금리도 덩달아서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전체적으로 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단기채 금리는 높아집니다. 장기채 금리는 낮아집니다. 두 채권 금리가 동반 하락하는 경우도 있는데, 장기채 금리 하락 속도가 단기채 금리 하락 속도보다 더 빨라지면 장단기 금리 역전이 일어납니다.  


불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채권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2019년 독일 국채 금리가 마이너스까지 되는 것입니다. 시장에 나온 독일 국채를 사려는 사람들이 원래 원금보다 더 돈을 주고 확보하려고 하다보니 생긴 현상입니다. 예컨대 100만원에 1년 이자 2만원인 채권을 102만원에 사고 1년 이자 2만원을 받는 것입니다. 더 큰 손해를 막기 위한 방책과 같습니다. 


◇왜 사람들은 불황을 예견했나 


여러분 여기서 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경제 지표, 특히 성장률은 백분율, 곧 %로 표기됩니다. 


여기서 잠깐, 사과 10개를 생산하는 농장이 있는데, 매해 10개씩 추가로 생산한다고 가정해보세요. 첫 해는 사과 20개가 됩니다. 성장률 100%죠. 그 다음해에도 비료를 열심히 뿌리고 가지치기도 해서 전년대비 10개를 추가 생산합니다. 30개죠. 성장률은 어떻게 되나요? 50%입니다. 20개에서 10개가 늘었으니까요. 


그 다음 해에도 농부가 열심히 일해서 전년대비 10개를 추가 생산합니다. 30개에서 10개 추가 생산해 40개가 됩니다. 성장률은 33%가 되겠네요.  


그 다음 해에도 전년대비 10개 추가 생산한다고 칩시다. 50개네요. 전년이 40개였고, 그중 10개는 25%. 성장률은 25%가 되겠네요.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성장률은 저하될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분수의 분모에 해당하는 숫자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죠. 


왜 이 얘기를 할까요. 중국을 필두로 한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의 성장률 저하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낳게 됩니다.  


미국과의 무역분쟁으로 중국이 온전하게 성장을 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견도 나왔고요.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열심히도 중국 때리기에 나섰었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거의 10년 넘게 주식 시장이 꾸준하게 오른 데 따른 피로감도 있었던 것 같아요. 중국내 부채 문제 등으로 언젠가 한 번 꺾일 때가 됐는데, 세계 경제 특히 미국 증시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었거든요. 물론 떨어질 때 즈음 되면 부양을 열심히 하면서 이를 유지한 것도 있었고요. 


쉽게 설명할 수는 없겠으나, 투자자들은 감으로라도 위기 혹은 불황이 올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돈의 흐름에 민감한 투자 심리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기의 진행 


2020년 1월까지만 해도 '우한폐렴'이라고 불리며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만 잘 막으면 될 줄 알았던 코로나19에 첫 확진자가 1월 우리나라에도 발생합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파급을 줄지 예상 못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현실만 본다고 할까요. 중국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가고 우한이라는 한 도시가 봉쇄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도 '우리는 아닐꺼야'라고 전세계인들이 생각했습니다. 그 생각은 착각이었다는 게 2월 지나고 3월이 되어서야 깨닫게 됩니다. 


3월 들어 전세계 곳곳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합니다. 그해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다고 선언합니다. 펜데믹입니다. 



다음날인 3월 12일 주가가 대폭락합니다. 3월 9일 대폭락에 이은 두번째 폭락이었습니다. 3월 12일 당시 다우존스지수가 9.99% 하락하고 유럽 증시도 평균 10%가 하락하는 등 주가 대폭락이 발생했습니다. 


스위스는 비상 사태를 선언했고, 이탈리아는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섭니다. 실체를 몰랐던 바이러스가 대유행을 하면서 인류는 두려움에 떨었고, 약도 백신도 없다보니 일단 봉쇄에 들어가게 됩니다. 


3월 16일 한국은행이 임시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 0.75%로 합니다. 사상 처음 있던 일이었어요. 이때 한국도 난리였던 것이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가 하락은 계속됩니다. 3월 16일 다우지수가 역사상 최대 수치인 12.93% 하락합니다. 이때 한국 증시도 거의 패닉에 빠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월 19일에는 장중 최저가인 1439.43포인트까지 내려갑니다. 이날 장 마감은 1457.64로 끝납니다. 불과 한달 전인 2월 21일만 해도 2162.84를 기록했는데, 3분의 1 가까이 까먹은 것이죠.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는 경기를 선행해 움직이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직접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봉쇄 등으로 인한 경제 활동이 마비가 되면 기업들의 실적에 직접 타격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4월에는 유가마저 바닥을 칩니다. 4월 21일에는 국제유가 선물 가격이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합니다. 원유 실물을 누군가 사줘야 하는데, 사줄 실수요자가 망설이는 사이 선물에 투자했던 누군가 웃돈까지 얹어줘서 넘기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은 코로나19에 따른 증시 충격을 예상하지 못 했을까요. 그전에 있었던 사스나 신종플루, 메르스 등이 큰 타격없이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국지적으로 끝나거나 치료제가 금방 개발이 됐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초기 코로나19는 정보가 부족했고, 전염성은 높은데 치명율은 그전 유행성 독감이나 감기보다 더 높았습니다. 경제활동을 멈출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위기의 극복 


흔들리는 경제를 진정시키기 위한 금융처방과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이 줄줄이 나옵니다. 


각국 정부가 과단성 있게 금리를 낮추고 돈을 푸는 정책을 씁니다. 돈이 안 돌아 멀쩡한 기업이 망하는 일을 막기 위해 나선 것이죠. 이 즈음 한국의 K방역이 효과를 거두면서 확진자 수가 전세계적으로 적은 수준에 들어갔고, 봉쇄 없어도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게 되면서 분위기도 진정됩니다.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를 이미 경험했던 이들이 주식에 본격적으로 투자합니다. 위기로 바닥을 치고 언젠가는 일어날 때, 그때 투자 타이밍을 잘 보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교훈이었던 것이었죠. 모두들 두려워할 때 나서는 게 기회라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동학개미운동입니다. 외국인이 빠져나간 자리를 동학개미라고 불리는 소액 주주들이 떠받치면서 코스피는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등 해외 증시가 회복하는 것을 보면서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도 늘었습니다. 이때 본격적인 서학개미들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출처 


정부에서도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칩니다. 급전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 저리의 대출을 내주고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직접 현금을 지급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소득 감소를 어느정도 보전해줘 이들이 소비를 할 수 있게끔 여력을 만들어주려고 했어요. 전세계적으로 공히 이런 정책을 펼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돈을 푸는 정책을 펼칩니다. 자산매입 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인하한 기준금리를 당분간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하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킵니다. 미국 연준은 이미 3월달에 미 국채와 주택담보증권 MBS를 필요한만큼 매입하겠다며 무제한 양적완화도 선언합니다. 


◇후유증, 인플레이션과 더블딥 우려 


2020년이 그렇게 지나고 2021년이 오면서 양상은 달라집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여전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코스피는 3000선까지 돌파해 올라갑니다. 뉴욕 증시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벌였습니다. 


백신까지 나오면서 전세계는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벗게 됩니다. 확산세는 여전했지만, 전혀 모르던 대상에게 당황했던 2020년과는 달랐던 것입니다. 


분위기가 다소 안정을 찾자 이번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집니다. 2020년 살포한 돈의 역습을 우려한 것입니다. 돈의 양이 늘어나면 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인플레이션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2021년말이 되어 실제 현실이 되었고 미국 연준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이어 기준금리 인상까지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2021년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0년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동월 대비 7%였습니다. 1982년 6월(7.1%) 이후 최고입니다. 1982년은 폴 볼커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파이터를 자임하고 고금리 정책을 쓰던 때이기도 합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상황이 이렇다보니 연준이 올해 안에 수 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던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선제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돈의 양이 늘어난만큼 경제가 성장한다면 큰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경제 규모가 커진만큼 적절하게 돈의 양도 늘어나줘야 디플레이션 우려도 없고요. 


문제는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있을 때 돈의 양만 늘릴 때 발생합니다. 재화와 용역의 양은 그대로인데 돈의 양만 늘어나면 돈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물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최악은 경기는 부진한데, 물가는 상승할 때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근로소득 외 수입이 없는 서민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인 것입니다.


경제가 성장하지 못하는 구조에서 돈만 살포해서 경제를 살리는 대증적인 요법은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돈의 양을 늘리는 것은 쉬운 방법이지만, 목마를 때 짠 바닷물을 마시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로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경제 자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1차세계대전 후 성립된 바이마르공화국의 예입니다.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했고, 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렀을 때 바이마르공화국 정부는 돈을 찍어내 해결하려는 방법을 썼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땠나요. 돈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졌고, 바이마르공화국의 경제는 더 파국의 상태로 갑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었습니다 


이때를 기회 삼아 떠오른 사람이 히틀러이고, 그가 이끌던 나치당이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국에 극단주의적 사고를 가진 집단이 합법적으로 권력을 갖게 됐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현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너무나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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