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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emy Jul 04. 2020

생산성 앱 리뷰

노션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일잘러가 되는 첫걸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했던 생산성 앱에 대해 리뷰를 하고 노션을 정착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에버노트

우선, 모두가 아실거라고 생각하는 생산성 앱은 바로 에버노트입니다.

Evernote Corporation는 2008년 설립 되었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에버노트를 출시하였습니다. '중요한 모든 것을 다 기억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거의 모든 OS(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블랙베리OS 등)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저장된 자료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모든 컴퓨터, 스마트폰, 테블리에서 동기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방대한 자료를 관리하기에는 불편하고, 앱이 무겁기고 하고, 최근 가격정책으로 인해 무료사용자는 최대 2대의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5년부터 에버노트를 사용했고,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단순 메모 기능은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앱들도 많이 있고, 방대한 자료 관리가 쉽지 않아서 요즘은 잘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2. 구글 문서 도구

구글 문서 도구는 구글의 웹을 기반으로 하여 워드 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문서 도구에서는 기본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문서 작성이나, 엑셀 작업, 프리젠테이션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가 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데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웹 기반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접속해서 작성 및 편집이 가능하고 프로그램 자체가 가볍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온라인에서만 작업을 할 수 밖에 없고, 기능 자체가 단순하기 때문에 복잡한 문서 작성은 어려운 편입니다. 크롬 브라우저에만 특화되어 있는 것도 문제점이다. 


구글 문서 도구는 만족스럽기는 하였으나,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활용도가 떨어져 사용하는데 어려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데 좋은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3. 노션

노션의 슬로건은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입니다. 노션에서는 노트, 업무, 위키, 데이터베이스의 업무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데로 데이터베이스나 노트를 편집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블록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노션 특징을 잘 설명해 준 한 기사(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62399331)에서는 노션을 '레고 블록처럼 자신만의 맞춤형 업무 프로그램을 짜는 방식이다' 라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아직은 앱 속도가 느립니다. 로딩을 할 때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 편입니다. 또한 아직 한글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노션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에 적용하고 활용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노션에 정착하게 된 이유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업무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모든 업무를 메인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고, 필요한 업무에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매력입니다. 데이터베이스가 쌓여가더라도 필터 기능을 활용을 하면 원하는 정보는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노션을 소개하고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잘러 되기 프로젝트

1. 일잘러 되기 위한 첫걸음. https://brunch.co.kr/@kys4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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