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by 김규형

세상에 발을 들이려니

너무나 냉혹한 현실이 나를 잡는다.


사회에 비참한 모습에

내가 어른이 되었나 싶다가도

어린이들을 보고 있으면

나는 아직 어린인가 싶다.


지친 나에게

누군가의 뜨거운 눈물이 떨어지면,

그때 비로소

나는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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