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사랑

by 결의

보고 싶다.


이 마음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언젠간.

표현할 수 있겠죠.


좋아했다고.


그땐 내 마음 들어줄래요.



외사랑

결의


한 송이 꽃이 지듯

내 마음도 이내 지는 줄 알았는데

아 -

그 햇살 같은 웃음 한 번에

만개해 버리네


꼭꼭 감싸진 꽃봉오리처럼

내 마음도 잘 숨긴 줄 알았는데

아 -

그 따스한 손길 한 번에

활짝 피어버리네


어쩌면 상처 없이 떨어질 꽃망울이었건만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제 속을 다 비추네


아 -

이내 활짝 피었구나




이내
1.
부사
그때에 곧. 또는 지체함이 없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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