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안 멀쩡한 날 보는 책
텐션이 높은 사람,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열정가들을 좋아하지만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닌 걸요.
쾌적함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고
활력도 낮은 편이지만
느린 제게 어울리는
가장 편안한 자리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나아집니다.
어느샌가 서서히
편안함이 스며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흐르듯 드디어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짜증이 나면 짜증이 났지 우울한 건 뭐야? 이해할 수 없다는 친구도 있었다. 약한 마음은 그 마음이 잘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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