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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경덕 Jul 20. 2021

정원사(Gardener)

정원사(Gardener)


오늘날 이 지구 상에는 계속해서 기상이변 즉 폭염과 폭서, 폭우와 극심한 가뭄 그리고 태풍과 대형 산불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지구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거나

변질되는 괴질에서 인류의 미래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무한정 같은 일을 반복하여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 피조세계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모든 것이 불타서 녹아 없어지거나 파괴되어 사라지면서 이 세상 끝나지 않고 하나님에 의해 새로운 세계로 새로운 질서로 재편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악을 선으로 무질서를 질서로 개편해 가시는 구속의 하나님을 이 가운데서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언제가 될지 하나님께 숨겨져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모든 질서가 새롭게

되는 새로운 세상은 하나님에 의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한 사실은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모든 낡은 질서가 끝맺음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로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었지만 그것의 완성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오직 인내로 그를 신뢰하고 순종하며 기다리는 뿐입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가 행하여야 할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끓임 없이 세상을 지키고 가꾸어가 정원사(Gardener)의 역할입니다.


     2021,  7, 20일

   

임영수 목사님의 '하나님과 하는

일상'을 참고하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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