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by 김 경덕

雨水(우수)

우수(憂愁)를 안고 우수(雨水)가 지나간다. 코로나 19 발생 후 벌써 세 번째다.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보통 삼세번을 시도한다.

이제 코로나 19도 델타 변이를 거쳐

오미크론까지 삼세번 변신을 시도했다.

햇수로도 삼세번이 지났으니 雨水에

한강 물이 풀리듯 코로나로 얼어붙은 모든 것이 풀렸으면 좋겠다.

년 묵은 근심 걱정 즉 모든 憂愁도

사라졌으면 좋겠다.

경칩 날에 개구리처럼 멋진 점프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성급한 기대일까?


20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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