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 경덕 Dec 29. 2023

나, 그대에게

https://youtube.com/watch?v=7iqQ42WcfBY&si=Cjd73fccI8Jwz2YC

        나, 그대에게


다시 한 해가 저뭅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나 희망보다는

채우지 못함에 대한 

회한과 실망만 쌓여 갑니다.

지우고 싶었던 지난날의

어리석은 소치도

이제야 겨우 뉘우치게 되네요..


비록 늦었지만

더 후회하기 전에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노래로 대신 받으시고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모두 잊어 주세요.


언제인가는 떨어질 

저 별을 따라

우리 함께 결어 갑시다

오래도록 천천히 걸어갑시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많이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3,12, 30

                         Chino hill에서

                         이명숙 &김경덕이 드립니다.

작가의 이전글 크리스마스 파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