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입니다.
온몸이 타버린 어미와 똑같은 모습으로
새 생명이 태어났습니다.
다시 꽃도 피고 새로운 자식도 가슴에 품었네요.
성경 말씀 이전에 창조주는 우리에게 자연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매한 인간은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항상 이용하고 정복하고 파괴만 일삼았습니다.
오늘, 하늘의 단비가 내리는 산길을 걷다가
자연의 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영원한 파괴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방법으로든 시들어 가는
우리의 영혼을 다시 소생시킵니다.
육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새해 첫날 아침,
함께 걸어갈 모든 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하는
이웃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6, 병오년 새해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