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허경원illust Dec 28. 2020

나와 내 파도만 존재하는 순간

그림일기

이ᄋᆸ!
이 파도 넘어가고 또 넘ᄋ서 바다로 바다로 가야지 
가서 다리다가 내 파도가 오면 그때 그 파도를 타야지 장맛비처럼 내리는 비가 바닷표면ᄋ 찰랑찰랑 하는 소리와 하느의 천둥 꾸르릉. 저  ᅡ다에 보이는 ᆫ쩍이는 번개 속에서도 파도를 넘고 넘어 파도르 기다리며 
추워서 볼이 새빨개져도 이 파도 넘어 내 ᅡ도를 타면..
세사 나랑 내 파도만이 존재하 순간! -어제의 중문 서핑 일기  바다에서 모두 '아니 우리 대체 이 날씨에 왜 여기서 이러는 거야 낄낄' 하며 파도 타던 날 
날씨가 더 험해지는데 파도가 점점 좋아져서 중문에는 서퍼가 수십명이 점점 바다로 들어오던 날.
남이 보면.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겨울서핑 #이렇게말하면진짜서퍼같지만사실은쪼랩서퍼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일기

작가의 이전글 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