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금): 크로스핏 7

Pick Your Poison

For time: 35 min cap

PICK ONE..

OPTION A:

5 rounds

12 Toes to bar

9 squat snatches

Run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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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ON B:

Buy in: 1000m run

15 rounds

3 squat snatches

4 Toes to bar

Buy out: 1000m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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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조직검사를 받고 3일은 쉬라기에 화, 목을 패스하고 금요일에 운동을 갔다. 오늘은 정말 정말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운동을 했다. 달리기에서 마주칠 때마다 하이파이브를 하고 마지막 달리기는 같이 들어왔다. 함께하니 신이 났다.

오늘의 운동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나와 남편은 옵션 A를 선택했다.

- 토 투 바 대신 무릎 들어올리기를 했다.

- 스쾃 스내치: 출산 후 골반이 틀어졌는지 스쾃 자세가 이전보다 불편해졌다. 거기다 스내치를 함께 하려니 더 어려웠다. 무게를 달지 못하고 15 파운드 빈 바벨만 들고 했다.

- 달리기: 400m면 먼 거리도 아닌데 언제나처럼 힘들었다.

내 느낌엔 4라운드까지 마친 것 같은데 남편 말로는 다섯 번 다 채웠다고 한다. 요즘은 워낙 정신이 오락가락하여 남편 말이 맞겠거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