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min EMOM Hang Clean & Jerk
Every min on the min for 10 min
1 Hang Clean & Jerk for load
Faster is Better
15 min AMRAP
Run 1 mile
55 bar facing burpees
In remaining time
Max deadlifts 185/125
이틀 동안 밤잠을 설친 데다 해린이 수면 교육을 한답시고 꼬박 1시간 20분을 울렸더니 오전부터 진이 빠졌다. 날씨도 무척 더워 쉬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채로 운동하러 갔다. 그런데 땡땡이치고 싶은 마음이 나뿐만은 아니었던지 역대급 적은 인원이 모였다. 코치 포함 세 명. 나도 그냥 쉴 걸 그랬나?
1. 클린 앤 저크
매 1분마다 무게 높여가며 클린 앤 저크 하나씩 하기. 1분에 한번 드는 거니까 시간이 넉넉할 것 같지만 무게 바꿔 다느라 정신이 없었다.
40 lb, 45 lb, 50 lb, 55 lb, 60 lb, 65 lb, 70 lb (실패), 70 lb (또 실패), 65 lb
70 lb는 두 번 모두 클린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2. Faster is Better
당연히 빨리 끝내고 쉬고 싶었지만 1마일 (약 1.6km) 달리는데 10분이 더 걸렸고 (마지막 400m에서 너무 쉬었다)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버피 25개에서 타임아웃되었다.
마지막에 데드리프트 85 lb 들어보았는데 들만했던 걸로 봐서 100 lb까지도 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