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yung Mook Choi Feb 15. 2020

익숙해진다는 것은 종종 망각과 주의의 상실을 동반한다.

익숙해진다는 것은 종종 망각과 주의의 상실을 동반한다.

공기나 물과 같이 우리는 너무나 익숙한 것에 좀처럼 주의를 두지 않는다.
부모나 연인의 사랑에 익숙해져 그 사랑의 의미에 주의를 두지 않는다.
처음에는 행복을 주었던 물건이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게 되면 주의를 두지 않는다.
무엇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종종 그 존재에 대한 감사를 망각하게 한다.
익숙한 존재를 순간순간 자각하고 감사한다면, 삶이 더 행복해지고 충만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감사로 얼굴은 늘 미소로 충만할 것이다.
~ Kyung Mook Choi 

2013년 7월 16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