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지식이 단지 지식으로만 끝나는 경우를 많이 관찰했다. 삶과 연결되지 않는 지식은 단지 껍데기일 뿐이고 남들의 이야기 일뿐이다.
책 속의 좋은 지식이 자신의 삶이 되기 위해서는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지식이 살아 있는 지혜가 되기 위해서는 현실에 기반한 치열한 체험이 필요하다.
평면적인 지식이 아닌 자신의 삶에 공명하고, 타인의 삶에 공명하고, 우리의 삶에 공명하기 위해서는 현실의 치열한 체험이 필요하다.
2012년 2월 8일 · Kyung Mook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