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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ung Mook Choi Mar 16. 2023

소통 아픔 행복

우리는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행복을 느끼고 성장한다.

아픔도 슬픔도 소통과 공감이 없는 곳에서는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온다.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소통의 벽이 있는 곳에선 우리는 멀리 있는 소통보다 더 큰 답답함과 아픔을 느끼게 된다.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없다면 그 곳은 내가 바꾸어야 하거나 내가 자리할 곳이 아니다. 인연이 아닌 곳은 내가 다른 곳을 찾아 나서라는 신호일지도 모른다. 


세상은 넓기에 내가 자리한 이곳에 내 행복이 없다면 저곳을 찾아 나서야 한다.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은 내 자신이기에 내가 사랑을 느끼는 곳이 아니라면 내가 사랑을 찾을 수 있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그곳을 찾아 나서야 한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혹여나 그런 벽 앞에서 아픔속에서 고통받으며 사는 이가 있다면 자신을 가장 사랑할 수 있는 환경과 인연을 찾아 떠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하지만 아직 아쉽게도 때가 오지 않았다면 차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도 응원합니다)


~ KM Choi

Kyung Mook Choi

2014년 3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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