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 선택, 행동

by Kyung Mook Choi

한 개인은 일반적으로 자신이 속한 조직과 집단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그 집단적 흐름에서 한 개인이 자신만의 순수한 행동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궁극적으로 되고자 하는 상태가 무엇인지도 자각하지 못한 채 속한 집단의 분위기와 집단사고가 한 개인의 삶을 좌우할 것이고 그 수동적인 사고와 행동은 그 상태를 더욱 공고화할 것이다.


살아가는 순간순간마다 자신과 주변을 자각하면서 능동적인 선택과 지속적인 행동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삶을 집단적인 흐름에 위탁하는 것이고 결국 자신이 되고자 하는 상태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흘러가는 삶에 자신을 위탁했기에 암묵적인 동의하에 자신의 삶을 선택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자신이 체험하는 삶을 관찰하고 자각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환경이 한 개인을 압도할 것이고 수동적 선택과정은 자신의 행복과 불행을 좌지우지할 것이다. 자각하면서 스스로가 선택한 삶이 아니기에 늘 삶은 대부분 불안정하고 불안할 것이다. 자신이 능동적으로 그 삶을 선택하지 않았고 행동으로 노력하지 않았기에 삶에서 만나는 결과들에 대해 탓할 존재는 자신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동물이나 식물과 다른 가장 확연한 점은 자신이 체험하는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능동적인 선택권을 가졌다는 것이다.


~ KM Choi


Kyung Mook Choi

2012년 8월 4일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숨쉬는 것 하나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