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많은 정신적 에너지와 많은 감정 체험들을 필요로 한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은 그나마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힘든 것은 때때로 극단적인 인내를 필요로 하기도 하고 때론 이런 감정적 고통들 때문에 생을 등지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은 이 물질적 상대계에서 살아가는 동안 체험하는 감정들 속에서 많은 방황을하고 갈등을 체험한다. 우리가 가진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작용하고 있지만, 몸에서 오는 고통보다 마음에서 오는 고통이 존재를 더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고 삶을 피폐화시키기 때문이다.
감정이란 영혼의 언어라고 한다.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는 살면서 체험하는 감정들을 통해 성장한다. 감정들이 비록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이 영혼의 언어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면 영혼없는 육체로 살아갈 것이고 그 생에서 그 존재는 거의 성장하지 않은 채 죽음으로 떠나게 된다.
감정은 우리가 이 삶에 태어나 살아가는 동안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영적 언어이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잘 다룰 수 있을 때 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
~ KM Choi
Kyung Mook Choi 2020년 8월 12일 ·
"당신의 영혼 속에 혼돈이 있어야
춤추는 별을 탄생시킬 수 있다."
― 프리드리히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