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두축이 있다. --- 사랑 받으려는 사람들의 한축과 사랑을 주려는 사람들의 한축.
사랑 받으려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다른 이가 자신을 사랑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사랑과 존재감을 확인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사랑할 수 없기에 타인을 통한 그 사랑은 늘 불안하고 공허하다. 이들은 또한 자존심(pride)이 높아 쉽게 화를 내고 쉽게 상처 받는다.
다른 한 축에 있는 사랑을 주려는 사람들은 이미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서 다른 이들에게 그 사랑을 주려한다. 스스로를 충분히 사랑하기에 늘 충만감과 행복이 넘친다. 다른 이가 없어도 스스로를 사랑하고 행복하기에 불안하지 않고 안정적이다. 이들은 자존감(self-esteem)이 높아 쉽게 화내지 않고, 쉽게 상처 받지 않는다.
세상에 사는사람들은 이 두 축 사이에 존재하고 이 축에 있는 대부분은 정규분포로 퍼져 있다. 양 극단에는 적고 중간에는 많고 그 주변에는 더 적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돕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미워하고 사랑한다.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이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 자극과 반응사이에 어떤 선택을 하면서 성장하고
그리고 어떤 선택과 사랑의 방식을 취하느냐는 각자 스스로의 선택과 노력에 달려 있다.
떠나는 날까지 온전히 스스로를 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