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 해가 절반이나 남았는데 친구에게서 2022년 달력을 선물받았다. 여행하면서 만났던 풍경을 동네의 화실에서 펜수채화로 근 1년간 그렸다는데, 멋진 그림들이다. 인간의 본성에는 그림 그리기를 향한 것들도 있는 듯... ^^ 100부를 찍어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 그림을 시작할 때부터의 계획이었다고 한다. 4차산업 혁명, AI 시대라고해도, 이런 작은 움직임이 동네에 자리잡는 청년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사람들 사이에 온기를 나누는 멋진 방법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