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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uwan Kim Nov 18. 2023

일상

희곡 읽기, 세상 읽기

소전서림에서 주관해서 매월 한 번 씩 진행되던 '희곡 읽기, 세상 읽기' 세 번의 모임이 끝났다. 각각 성소수자문제, 노동 문제, 비행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한 세 편의 희곡을 극작가 한 분을 모시고,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모임. 소리내어 읽는 낭독의 매력이야 진작 알고 있었지만, 혼자 읽고(보고) 끝나던 방식에서 동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생생한 감상과 관점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비록 처음 만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선한 신호를 느끼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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