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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시

by Kyuwan Kim

이태원에서 많은 청년들이 당했던 기막힌 사고에 관해 산술적인 숫자를 제외하고 우리는 무엇을 알고 있을까? 그들 하나하나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그 중 한 청년예술가의 디자인작품을 모아서 여는 전시회에 다녀왔다. 비극적인 배경이야기와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소녀감성 넘치는 엽서, 스티커, 봉투, 메모지, 편지지, 노트북 가방... 조용히 전시물을 둘러보고 마스킹테잎 두 개를 사서 나왔다. 3/2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 애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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