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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길일지라도

담쟁이넝쿨이 뻗어 나가는 길은

어디로?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  

그 길은 알 수 없다

겨울이 되어 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뻗어 나간 그 길의 흔적만을 볼 수 있다

길이 아닌 길을 만들어 나가는

담쟁이넝쿨의 지혜로운 생명력

우리도 보이지 않고 알 수 없는

내일의 길을 가야 한다

그 길을 한 발짝 한 걸음씩

내딛고 가야 한다

이 길인지? 저 길인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과연 맞는지?

불확실하고 불분명한 그 길을

우리는 가야만 한다

내가 가는 이 길이 나의 길이 되고

그 길에 내가 꿈꾸는 미래가 있으니

나를 믿고 확신을 가지고 가야 한다

저 담쟁이넝쿨처럼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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